기후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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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중장기 목표

효성중공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18년을 기준년도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4.5%감축하는 것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대한민국이 제시한 국가 NDC의 산업부문 감축량과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속한 업체로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3자 검증을 받고 있습니다. 2018, 2019년의 배출량에서 누락되었던 건설현장의 배출량은 자발적으로 산정하여 3자 검증을 완료하였습니다.
(건설현장 배출량은 2020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임)

실행전략

  1. 신기후 체제에 따른 SDM* 등 외부감축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2. 사업장 에너지 절감 활동과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
  3. 사내 탄소자산관리 시스템 및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시스템 운영을 통한 효율적 온실가스 관리
  4. 기후변화 위기 및 기회 식별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리스크 헤지 및 기회 발굴
  • SDM(Sustainable Development Mechanism) 파리협정상의 지속가능개발체제

온실가스 배출 현황

감축목표 배출량

63,467

목표 초과 달성 중으로, 감축목표 상향 검토 중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
단위 : tCO2eq
온실가스 집약도 (총 배출량/매출액)
단위 : tCO2eq/억원
  • 직접 온실가스 배출
  • 간접 온실가스 배출
  • 온실가스 집약도

에너지 사용량

효성중공업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냉난방기에 통관관리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바로 컨트롤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정 내 설비 운전 효율성을 높이고자 고효율 인버터 운전 방식을 도입하여 전력 사용량을 감축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 효성중공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과 기회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운영 중입니다. 이해관계자의 요구 사항, 내외부 사업 환경 분석을 통해 리스크를 식별하며, 심각도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리스크 요인에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시장 및 기술의 변화로 인한 전환적 위험 (Transition Risk)과 태풍,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단기, 장기적 물리적 위험(Physical Risk) 등이 해당됩니다.

  • 효성중공업은 매년 리스크 관리 현황을 업데이트하여 새로운 리스크 발굴 및 대응방안 구체화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중요 리스크에 대해서는 ESG경영 추진위원회에 보고하고 대응방안의 목표를 달성하였는지 매년 평가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 추진방향, 투자 등 전략적 의사결정에 활용하여 기후변화 위험관리와 기회를 모색하기 위하여 내부탄소가격1) 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전사에 탄소 배출량 산정 및 경제성 평가 가이드라인과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기를 배포하여 배출권거래제에 따른 배출권 과부족 비용 회계 반영, 사업장 에너지 사용계획 수립 및 설비 투자 시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른 탄소가격도 경제성 분석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1) 내부탄소가격 : 기업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의 경제적 비용을 내재화하기 위해 탄소 배출에 가격을 책정하는 것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 내외부 상황파악 내외부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조사
  • 리스크 식별 SWOT, 3C 분석 등
  • 리스크 평가 발생가능성, 심각도
  • 리스크 조치 리스크 저감을 위한 방안
    수립 및 이행
  • 리스크 확인 및
    변경 관리
    조치 이행 후
    리스크 변경 관리
  • 이사회/최고
    경영진 보고
    주요 리스크 보고

기후변화 관련 주요 위험과 기회

기후변화 관련 주요 위험과 기회
구분 내용 상세
Risk 배출권 거래제 온실가스 배출권 부족으로 인한 배출권 구매 비용 증가
환경관련 제품 인증 취득 요구 PJT PQ시 환경관련 인증으로 인한 참여 제한
소비자(고객)의 선호 변화 기존 제품의 시장 축소 및 R&D 비용 증가
강수, 태풍 등의 물리적 리스크 물리적 리스크 예방을 위한 유지보수 비용 증가
Opp. 저탄소 제품 및 서비스 시장확대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제품 시장의 확대로 매출증가
에너지 절감 관련 신규 시장의 생성 ESS, HVDC등 새로운 시장 생성으로 매출증가
배출권 거래제 배출권 잉여 수익

기후변화 지표 관리

  • 탄소자산관리시스템 운영

    효성중공업은 각 사업장의 효과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의 모니터링을 위해 2011년부터 IT 기반의 탄소자산관리시스템 (Carbon Asset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탄소자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각 사업장의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배출량산정계획에 따른 배출시설 및 활동자료별 온실가스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합니다. 또한 제품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품탄소발자국 산정 시스템을 2022년 6월에 구축하였습니다.

  • 탄소배출량 관리

    효성중공업은 그린경영 Vision 2030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14.5% 감축하는 것으로 정량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2030년까지 사업계획에 따른 사업장별 제품 생산량,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측하고, 연도별 감축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내부 감축사업만으로는 달성이 어려운 감축량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국내 제3자 PPA와 감축 인증서 구매,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등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필요하며, 이러한 기후변화 리스크의 재무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내부탄소가격을 적용한 비용을 산정하였습니다.

  • 내부탄소가격제도

    효성중공업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위험요인과 기회요인을 모색하고 전사 사업 추진방향, 투자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하고자 2021년에 내부탄소가격을 도입하였습니다. 내부탄소가격은 경영 및 사업 활동 차원에서 배출되는 탄소에 가격을 책정하여 기업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의 경제적 비용을 내재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효성은 배출된 탄소의 양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에 따른 탄소 배출 절감량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경제성 평가에 반영하고 이를 에너지설비 교체, 사업장 신증설 및 사업투자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을 통해 Vision 203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 기후변화 관련 임직원성과지표(KPI) 관리 및 인센티브

    효성중공업은 기후변화 관련 생산임원 또는 공장장에게는 에너지 감축 목표를, 그린경영 담당팀원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성과지표로 설정하여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왔습니다. 이에 더하여 ESG경영을 기업문화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하여 임직원에 ESG경영 KPI를 설정하고 성과평가 하도록 2021년 ESG경영추진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의결하였고, 2022년부터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ESG경영팀, 그린경영팀, 생산팀 및 동력팀 등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모든 팀과 담당 임원(C-Level 포함)까지 기후변화 지표를 설정하고 평가받도록 하였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활동

온실가스 저감활동
효성중공업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영향을 줄이고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정책에 부응하고자 사업장의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고효율 설비 교체, 공정개선 및 친환경 설비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
효성중공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그룹 경영방침 중 하나로 하여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사업장에 생산 관련 모든 자원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생산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최적의 운전조건을 도출 할 수 있어 생산수율을 향상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발생합니다.
친환경 제품 및 기술개발
효성중공업은 친환경 기술 및 제품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사업 역량 강화, 친환경 청정에너지 수소 사업, 자원재활용 기술 등 아낌없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사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친환경기술개발 바로가기
협력업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
효성중공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에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협력사 에너지 관리자는 공정 및 현장 환경 등에 대한 진단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요인 파악, 문제점과 경제성 분석, 개선 테마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에너지 저감 설비를 지원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 활동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가 지속됨에 따라,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책임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존 및 증진 활동을 지지하며, 동참합니다.

생물다양성 활동 요약
구분 활동 명 활동 내용 시행 시기
전사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온라인 교육 임직원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 매년 7월
사업장 1사 1하천 정화활동 유해식물 제거 등 서식지 보호 상시
마포/반포 세빛섬 한강 플로깅(Plogging)* 한강공원 환경 정화활동 22년 ~
잘피 숲 복원사업 해양보호생물 복원 사업 23년 ~ (예정)
㈜효성,
티앤씨,
중공업
잘피 숲 관리사업 해양보호생물 서식지 보호 22년 12월 ~
중공업 습지 보전활동 습지 정화활동 및 휴식공간 조성 23년 ~ (예정)
  • 플로깅(Plogging) : ‘이상을 줍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 또는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
  • 전 임직원 대상 생물다양성 관련 교육 실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활동의 연계성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교육을 통하여 임직원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 1사 1하천 정화활동

    효성중공업은 1사 1하천 활동으로 창원공장 옆에 있는 남천의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하천의 생태계 서식지 보전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임직원, 시민과 함께 하는 플로깅 및 나무심기

    효성은 세빛섬에서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 조깅을 하며 한강의 해양 정화 활동까지 하는 ‘세빛 리젠 플로깅’을 기획하여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2016년 부터 효성이 50주년을 맞아 조성한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위치한 ‘효성 나눔의 숲'에서 시민과 효성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까지 약 40여종의 묘목 3,000그루 이상을 심었고, 노을공원의 생태를 보존하고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잘피 숲 관리 사업 참여

    효성중공업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업하여 경상남도 거제시 다대리, 다포리에 조성된 잘피(거머리말)의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해양보호식물로 지정된 해양식물로 먹이와 서식처, 산란장을 제공하는 해양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탄소흡수 능력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대표적 블루카본 입니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기 조성한 잘피 숲의 관리 대상 사업지의 현황, 서식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등 해양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합니다. 잘피숲을 조성하면 전 후 대비 저서생물(저서동물) 개체수 2.5배 증가, 출현종수 1.5배 증가, 종다양도 지수 1.2배 증가로 해양생태계 건강성 확보 효과가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향후 잘피숲 복원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